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2025(DIFA), 대구에서 10월 개막

2025-10-01 07:52

전기차·UAM·자율주행 총출동, 글로벌 기술·정책 담론의 장
산업·고용·투자까지 연계한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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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첨단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Tech beyond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가늠할 국제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주최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한국자동차공학회이며, 엑스코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200개 기업, 1,1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미래차의 모든 축을 아우른다.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뿐 아니라 이차전지, 충전 인프라, 전장부품, 자율주행, UAM 등 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엑스포가 한국의 미래차 산업 전략을 시험대에 올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으며, UAM과 자율주행 기술은 규제와 인프라 구축이 병행돼야 하는 새로운 과제다. DIFA 2025는 이 같은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산업과 정책, 학계가 머리를 맞대는 교류의 장이 된다.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모빌리티 분야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한다. 기조 강연과 전문 기술 세션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DAS, SDV(소프트
웨어 정의 차량)
같은 핵심 기술의 미래를 짚고, 국가별 정책과 기업 전략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 미팅이 동시에 열린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아니라,
투자와 고용, 기술 협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됐음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와 만날 기회가, 대기업에게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경제와 연결해 ‘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는 이미 지능형 자동차부품 테스트베드
와 이차전지 연구개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의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계획과 연계해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구가 모빌리티 산업의 시험장이자 실증 도시로 성장할 경우, 수도권과 차별화된 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부대행사 역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엮는다. 시승 프로그램은 일반 참관객이 직접 전기차·수소차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모빌리티 잡페어

청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한다.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돋보이는 기업을 발굴하며, 대구나이트 네트워킹은 산업인 간
교류를 촉진한다.


지난해 DIFA 2024는 13개국 463개 기업이 참가해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적인 위상을 확인했다. 올해는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핵심 기술의 집중 전시와 글로벌 정책 담론이 강화되면서 ‘질적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결국 DIFA 2025는 단순한 모빌리티 박람회가 아니라, 한국이 미래차 글로벌 경쟁에서 어떤 전략으로 나아갈지 보여주는 거울이자,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드플래닛 Earth
전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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