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자전거길이 어우러진 구리의 봄, 축제로 피어난다

2025-05-05 12:39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유채꽃 축제 개최


8ffa325f5787531736dcd734aa76941d_1746416044_8442.jpg

▲ 구리시 제공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 봄날의 정취가 무르익는 5월, 구리시가 준비한 특별한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채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유채꽃 단지와 공연, 체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한강과 동구릉을 누비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왕숙천수변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 자전거길’과 연계한 

축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 첫날인 9일 전야제에서는 가수 알리, 정동하의 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지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10일 개막식에는 마이진, 안성훈, 

디셈버가 무대를 빛내고,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이찬원, 박혜신, 박군 등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피날레로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행사장은 유채꽃이 만개한 한강변을 따라 구성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꽃단지와 축제장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부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ffa325f5787531736dcd734aa76941d_1746416160_1762.JPG

▲ 구리시 제공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3일장 스탬프투어’는 축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제공,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기획전시 ‘<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되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자전거 라이딩 명소로서도 주목받는다. 한강의 물길과 만나는 이곳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가르는 왕숙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의 출발점이다. 이 길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까지 연결되며, 

총 16.35km의 코스를 따라 한강변과 고즈넉한 능림 풍경이 이어진다.


구리시는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축제 기간에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와 자전거 보관소 등 기반시설도 정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8개 마을버스 노선(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을 축제장까지 연장 

운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자연, 지역경제가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구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과 한강 자전거길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리의 유채꽃 축제는 봄날 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기에 

충분하다. 유채꽃 향기 속을 달리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 그 출발점은 구리한강시민공원이다.



라이드플래닛 Earth
전병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9건 17 페이지
Mercury

용인시, 탄천·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완료…“시민 여가환경 대폭 개선” 뜨락공원 ~ 아차지교,  동백호수공원 ~  지석역 구간 새단장…총 2.3km 정비 경기 용인시 기흥구가 탄천과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정...

Mercury

뉴욕시, 센트럴파크 전기자전거 퇴출 추진…국내 공원도 ‘PM 규제’ 논란 확산 보행 안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간 충돌…서울·부산 등 국내 도시도 비슷한 고민 미국 뉴욕시가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주요 공원 내에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진입을 제한하는 강력한 규제 정책을 검토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PM)와 보행자...

Mercury

세종시, 소형 공영자전거 명칭 ‘꼬마 어울링’ 확정시민 공모 통해 선정…기존 모델보다 작고 가벼운 자전거로 11월 도입 예정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공영자전거의 공식 명칭을 ‘꼬마 어울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공모전과 현장 투표, 전문가 자문...

Mercury

빔모빌리티 AI 기반 주차 평가 시스템 도입,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혁신 전국의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업계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AI 주차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며,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시스템은 2024년 10월 청주시에 업계 최...

Earth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유채꽃 축제 개최▲ 구리시 제공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 봄날의 정취가 무르익는 5월, 구리시가 준비한 특별한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연다....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