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본격 추진…세계적인 해양도시 브랜드화 도전

2025-07-04 11:03

부산시, 7월 4일 시청서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9월 21일 행사 성공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도심 해상교량 순환코스 자전거 행사…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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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해양도시의 특성을 살린 대규모 자전거 축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월 4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행사 준비에 앞서 유관기관들과 기본계획과 안전대책, 교통통제,
시민홍보 등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전국 최초로 도심 속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연결한 77km 순환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는
비경쟁형 대규모 행사다. 오는 9월 21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지하차도, 

부산항대교,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평소 차량으로만 접근 가능한 해상교량 위를 자전거로 달리며 부산의 바다와 산, 강을 아우르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과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첫 개최인 만큼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체육회, 

부산자전거연맹, 지역 대학 교수진,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자전거 동호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코스 전 구간 차량이 통제되며, 자전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행사 당일에는 퍼레이드, BMX 자전거 묘기 공연, 미식 이벤트, 자전거 안전 교실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광안대교 상판이 오전 시간 동안 무료 개방돼 평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미슐랭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가족 단위 참여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티켓은 7월 16일 얼리버드 판매에 이어 7월 22일부터 정규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행사 운영과 참가자의 편의, 안전시설 확충, 안전인력 고용 등 질적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세븐브릿지 투어를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민 일상에 활력을 주고, 나아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2025년 9월 21일, 부산의 해상교량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색다른 경험이 펼쳐질 '세븐브릿지 투어'가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시키는 첫 걸음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드플래닛 Earth
전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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