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 400대 배치로 스마트 모빌리티 확장

2025-11-03 10:13


만 15세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출퇴근·생활형 친환경 교통 서비스 강화


강원 춘천시가 시민 누구나 손쉬운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 400대를 도심 곳곳에 설치해 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총 90곳의 거치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기자전거 이용이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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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대상은 만 15세 이상 시민으로, 스마트폰 전용 앱 ‘e-타봄’을 통해 가입 절차만 마치면 별도 이용료 없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누빌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춘천시는 “이 서비스가 특히 출퇴근·통학 등 도심 내 단거리 이동뿐 아니라 생활 속 교통비 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전기자전거가 버스나 승용차 이용을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저감·주차 공간 절약·교통 혼잡 완화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e-타봄은 시민들의 생활형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향후 거치대 및 운영 자전거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IoT 데이터 분석과 연계해 이용 패턴을 정밀 파악하고,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한 앱 기능 고도화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 내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은 물론,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도시 재설계와 생활 방식 변화까지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라이드플래닛 Mercury
김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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